상세검색
최근 검색어 전체 삭제
다국어입력
즐겨찾기0
학술저널

이규상의 「김부자전(金富者傳)」 연구

A Study on Kimbujajeon written by Lee Gyusang

  • 155
113414.jpg

조선시대 치부담 중에 긍정적 부자상을 보기 힘든데, 「김부자전」에 형상화된 김부자는 바로 그런 사람이다. 우리 역사에서 실존했던 긍정적 부자상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작품은 의미가 있다. 이규상은 「김부자전」을 쓰면서, 부자이지만 사람들로부터 원망을 받지 인물을 부각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이런 내용을 수미상관으로 두고, 그 구체적인 내용을 문답(問答)으로 제시하는 형식을 취했다. 부자 김한진은 권력으로 재산을 지킬 수 없다고 여기며 몸소 늘 열심히 일하였고, 효율성을 극대화하기에 적합한 일꾼 운용을 하였다. 또 때에 따른 손익(損益)의 위험을 최소화하며 안정적인 재산운용을 시종일관 추구했다. 조선후기 치부담과의 비교담을 통해서 볼 때, 「김부자전」은 치부의 목적과 혜택이 개인의 범위를 넘어선 예라는 점, 치부의 방식이 긍정적이면서도 현실적이어서 다른 이들도 시도해 볼 수 있는 예라는 점 등에서 특수하다.

We seldom find a affirmative rich person at the story of acquisition of wealth in Joseon. Kimbuja is the man. So this biography about Kimbuja is so important. Lee Gyusang wrote same phrase beginning and end. At the beginnig, he said that a rich person usually received a grudge by many people, but Kimbuja didn't. At the end, he expressed same that. So all reader read this biography pocus on this point. Kimbuja's method of acquisition of wealth was summarized 'like a clumsy means but substantial'. He didn't follow the trend, he only did intrinsic works, and he did the works people didn't like do in person. Lee Gyusang had present that because of this method people didn't a prudge about Kimbuja.

<국문 요약>

Ⅰ. 시작하며

Ⅱ. 이규상이 그린 김한진의 삶

Ⅲ. 조선시대 치부담과 비교한 「김부자전」의 특성

Ⅳ. 이규상의 「김부자전」 서술의 시대적 의의-마무리를 겸하여

참고문헌

ABSTRACT

(0)

(0)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