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데이터에 대한 건설기업의 인식 실태와 향후 대응 방향
- 한국건설산업연구원
- 이슈포커스
- 한국건설산업연구원 ISSUE FOCUS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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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 - 33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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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빅 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많은 기업들이 자신들이 보유한 데이터로부터 어떤 사업 통찰을 도출해낼 수 있는지 궁금해 하고 있음. - 지난 10여 년 간 데이터로부터 가치 있는 정보를 이끌어내는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데이터를 바라보는 시각에 변화가 일기 시작하였음. - 빅 데이터는 새로운 기술이라기보다 데이터 활용 방식의 전환이라는 의미로 해석 가능함. - IT업체와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빅 데이터의 활용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으나, 건설 분야는 데이터 활용도 면에서 많이 뒤처져 있는 것으로 판단됨. ▶ 시공평가액 기준 상위 30위 이내의 건설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건설기업들은 데이터는 충분히 축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활용도는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음. - 또한 데이터 분석 기반의 의사 결정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데이터 분석 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인력은 어느 정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음. - 빅 데이터를 대형 IT 인프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으며, 당장 빅 데이터 도입 계획은 없지만 언젠가는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 건설기업이 데이터 활용도 증진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우선 기업 내부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는 작업이 필요함. - 기업 내부에 어떤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외부 데이터 분석 전문가와의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데이터 활용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음. ▶ 데이터 분석 역량을 확충해야 함. - 도메인 지식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는 기존 인력 교육을 통해 데이터 분석 전문 인력을 효율적으로 확충할 수 있으며, 빅 데이터 분석 전담 팀을 구성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음. ▶ 데이터 분석 기반 의사결정 문화로의 전환이 필요함. - 기업 문화로서 수학적 사고에 기반한 데이터 분석 의사결정 방식은 직감적이고 경험적인 의사결정 방식이 가지는 맹점을 보완해줄 수 있음. ▶ 목적이 우선되는 데이터 수집을 위해 Question First 전략을 구사할 필요가 있음. - 데이터 수집 작업을 진행하기에 앞서 핵심 성과 지표가 무엇인지 명확히 정의해야 하며, 이를 위해 'Question First' 전략을 구사할 필요가 있음. - 아울러 통신회사, 신용카드회사, 공공기관과 같은 외부 기관의 데이터 활용 방안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함.
요약
Ⅰ. 연구의 배경 및 목적
Ⅱ. 빅 데이터 현상의 이해
Ⅲ. 건설기업의 데이터 활용도 및 빅 데이터에 관한 인식 조사
Ⅳ. 데이터 활용도 증진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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