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帝內經ㆍ素問』 24권에서 1권이 亡失되었다. 金刻本은 지금 권3에서 권5, 권11에서 권20이 현존하고 있고 1권이 亡失되고 모두 13권으로 되어 있다. 이 책의 권3앞 페이지의 "黃帝內經ㆍ素問" 제목밑에 "國立北平圖書館收藏"이라는 도장이 찍혀 있는데, 이는 바로 1949년전에 원래 國立北平圖書館(지금은 北京圖書館으로 이름을 바꾸었음)에 收藏되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圖書館에서는 이 책의 갈피에 다음과 같은 勘定문자를 적어 놓았다. "黃帝內經ㆍ素問24권에서 1권이 亡失되고 13권이 보존되어 있는데 권3에서 권5까지, 권11에서 권18까지, 권20이다. 亡失된 篇章이 있다. 唐代의 王冰이 주석을 달았다. 金刻本 5冊이 있다." 王氷이 編次하고 註釋을 단 『素問』(즉 王冰本)은 모두 24권인데 그 당시에 이미 권7인 『刺法論』, 『本病論』이 亡失된 상태이다. 現存하고 있는 『素問』 金刻本은 그 분량이 비록 王冰本의 1/2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量으로 판정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가치를 가지고 있다. 이 책은 『素問』 版本學, 校勘學 및 『素問』釋音의 연구에 있어서 모두 엄청난 가치를 지닌다. 現存하고 있는 金刻本13권은 『素問』 판본 중에서 가장 오래 된 刻本이다. 이 책은 비록 中國醫書目錄에 기재되어 있지만 중국에서 刊行된 적이 없고 醫史文獻을 연구하는 사람들도 이 책에 대하여 알고 있는 사람이 드물다. 金刻本과 『重廣補注黃帝內經素問』의 가장 다른 곳은 釋音부분이다. 金刻本은 釋音이 비교적 많고 글자 밑에 訓詁 또한 많다. "重廣補註"本은 釋音이 비교적 적고, 글자 밑에 訓詁가 거의 없다.
국문초록
一. 版本承傳
二. 版本特點
三. 釋音絶異
四. 素問遺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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