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불행하고도 있어서는 안될 패륜적 사건으로 알려진 부모와 자녀사이에서 발생하는 존속살해라는 범죄의 발생원인은 여러 측면에서 접근해 볼 수 있다. 우리가 예상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원인 중 그동안 자녀들이 어린 시절을, 자신을 학대해 왔던 부모 밑에서 보내면서 사회화(socialization) 과정과 장기적 규범, 그리고 공격행위를 정당화시키고 이를 고무시키는 가정과 사회의 환경적 특징과의 밀접도, 처벌경험을 통한 아동의 공격성 유발요인 등이 결국 그들로 하여금 폭력의 모방과 전수를 통한 부메랑효과를 일으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에 주목하고자 한다. 부모에 의한 지속적 폭력의 시범이 자식에 의해 다시 그 부모를 대상으로 폭력 또는 살해를 시도할 수도 있다는 개념인 부메랑 효과는 존속살해와 관련된 상황이 적절히 성숙되었을 시에는 살해대상이나 목표를 부모로 잡을 수 있을 것이며 만일 그러한 일이 발생되지 않고 다행히 지나간다 하더라도 그러한 성장과정을 거친 자녀들이, 시간이 경과하여 사회생활을 해 나가는 과정에 있어서 또는 부모가 되어 자식을 훈육하는테 있어서 또 다른 폭력을 유발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존속살해 범죄의 범행 이유가 동일한 가족 학대에 그 원인이 있다하더라도 존속살해 범죄의 원인을 진단하고 대처하는 데 있어서 어떤 획일적인 원인이 없듯이 일률적인 대처방안 역시 경계하여야 할 것이다. 따라서 각 사건과 관련하여 범행의 수법, 원인, 동기 등에 대한 연구와 분석이 심리적 역동성을 중심으로 심층적으로 이루어 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측면의 연구는 향후 바람직한 부모-자식관계 정립을 위한 방향 제시와 자녀들에 대한 바람직한 훈육프로그램의 개발 및 교육적 차원의 연구, 가족 구성원간 심리 측정을 위한 기초 자료 등 가족 간의 새로운 관계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범죄학적 측면뿐만 아니라, 존속살해범죄과정에 있어서 가해자와 피해자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접근을 추구함으로서 피해자적 입장에서 존속살해범죄를 조망할 수 있는 시각적 전환도 가능하다고 본다. 또한 존속살해를 저지른 수형자에 대한 효과적인 교도, 교화를 위해서는 그들이 그러한 범죄롤 저지르게 된 동기와 과정을 심리적 역동성을 잘 이해하고 접근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왜냐하면 그들이 처한 입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는 존속살해 수형자들에 대한 관리는 효과를 거두기가 어려울 것이다. 이러한 여러 가지 효과를 고려하면서 존속살해범죄 과정상 심리적 역동성에 초점을 맞추어 존속살해 범죄의 원인론적 접근을 관련 사례와 심층면접을 통하여 살펴보았다.
국문요약
Ⅰ. Introduction
Ⅱ. Theoretical Background And Preceding Studies
Ⅲ. Method Of Study
Ⅳ. Case Studies Analysis For Hypothesis Verification
Ⅴ. Conclusion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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