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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로애락의 악보들-2012년 여름의 한국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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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랑과 슬픔의 변주곡-최윤 「옐로」, 손보미 「과학자의 사랑」, 윤성희 「못생겼다고 말해줘」

2. 고통의 비브라토-윤대녕 「비가 오고 꽃이 피고 눈이 내립니다」, 김연수 「푸른색으로 우리가쓸 수 있는 것」, 한강 「밝아지기 전에」

3. 이국의 레퀴엠-정미경 「장마」, 이상우 「비치」, 박형서 「끄라비」

4. 죄와 벌의 푸가-정용준 「당신의 피」 「유령」, 이기호 「이정(而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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