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장재의 ‘조화’(和) 개념을 그 근원에서부터 공부방법, 주체, 인류사회와 만물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현현되는가를 살펴보는 것이다. 장재는 조화의 근원적 근거로서 태화(太和)를 제기하였다. 그 실현방법(공부) 시각으로‘적대적인 것은 반드시 조화롭게 풀린다’는 명제와 ‘중화’(中和)를 제시하였고, 심화(心和)와 ‘인류는 나의 동포이고 만물은 나의 친구이다.’라는 조화철학적인 명제를 통하여 주체와 인류사회의 이상적인 대조화경계를 나타냈다. 따라서 장재에서 대립적이고 상이한 것은‘조화’(和)와 변증적인 관통관계라고 할 수 있다.‘조화’(和)는 상대, 대립, 모순적인 것을 통하여 자기실현을 하기 때문이다. 태허 본체는 지극히 조화롭고 대화해(大和諧) 상태 즉, 태화(太和)이기 때문에 상대에서 비롯된 대립과 모순, 충돌 등 모든 요소들은 결국은‘조화롭게 풀린다.’ 즉,‘조화’(和)의 시각으로 보면‘조화’(和)는 사람을 포함한 우주만물에 내재되어 자기실현을 하려는 것이다. 조화는 공평심 혹은 텅 빈 마음에 의하거나, 혹은 도리나 원리를 관통하는 마음을 통해야 자연스럽게 정현되는 것이다. 이러한 공평한 마음 혹은 평등한 마음속에 일점 전제 심리가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진정으로 서로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本文主要是从根源到功夫方法,主体,人类社会乃至万物来探索张载的‘和’概念是如何显现的。张载以调和的根源根据提出了太和。从其实现方法(功夫)的角度提到‘仇必和而解’的命题和‘中和’,并通过‘心和’和‘民吾同胞,物吾与也’这个调和哲学命题,呈现出主体与人类社会理想的大调和境界。 因此,在张载看来,对立和相异的可以说与‘和’是一种辨证的贯通关系,因为‘和’是透过相对的,对立的,矛盾的来实现自己。太虚(太和)本体是因至和且大和谐状态,即太和而出于相对的对立和矛盾,冲突等都最终‘和而解’。亦即从和的角度来看,‘和’内在于包括人在内的宇宙万物,而要实现自我。调和是需要通过公平心或虚心,或与道理和原理贯通的心才能自然地呈现出来。因为在如此的公平心或平等心内毫无专制心理,才能与他人真正实现调和。
Ⅰ. 머리말
Ⅱ. 조화(和)의 의미
Ⅲ. 장재의 ‘조화’(和)의 근원과 공부방법
1. 조화의 근원
2. 조화의 공부방법
Ⅳ. 사람과 사회 그리고 만물의 조화
1. 덕성주체
2. 인류사회와 만물
Ⅴ. 맺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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