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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청소년기의 이민 정체성에 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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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이민 상황에 있는 청소년의 정체성에 대한 것으로 정신역동 적 접근에서 이론적으로 고찰한 논문이다. 청소년기는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특히 중요한 시기로 이민 상황에 처하여 두 문화 사이에서 정체성을 형성하는 것이 이들에게는 특히 어려운 과업이 될 수 있다. 청소년들이 어떠한 정체성 형성 과정에 처해있는가를 이해하는 것은 이들의 성공적인 이민 사회 적응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이민자의 정신건강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있어왔는데 특히 부적응적 인 측면에서 접근한 연구가 많으며,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민자 중에는 큰 성공을 하는 사례도 있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사항이다. 여러 연구를 통해 이민자들의 정체성을 부정적 정체성, 주변인 적 인간, 문화적 복합체, 경계적 실제, 세계시민, 이중적 실제 등으로 정의 하고 있다. 이러한 정의는 이민자들이 이민국의 문화와 모국의 문화 사이 에서 사회문화적인 갈등과 적응 과정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해가는 모습을 묘사한 것으로 이민국에서 성장하는 청소년들이 어떻게 자신의 개 인적 정체성을 형성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민자들의 정체성을 이민국의 문화정체성과 모국의 문화정체성을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제3의 정체성”으로 명명하면서 이민자 들 고유의 정체성 특성을 살펴볼 것을 제안한다. “제3의 정체성”은 한창 정체성을 형성하는 과정에 처해 있는 청소년들에게 이민국에서 혹은 모국 에서의 적응문제와 사회심리적 문제들을 해결하고, 자신 고유의 정체성 통한 자존감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는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Ⅰ. Introduction

Ⅱ. L’adolescence en immigration

Ⅲ. L’identité du migrant  

Ⅳ. Conclu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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