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은 프랑스 제3공화국의 영향력 있는 정치가였던 Estournelles de Constant이 기계와 19세기말 경제세계화와의 관계를 어떻게 지각하였 는지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이 논문에서 다루는 문제는 “이 특수한 기계 와 경제세계화의 관계가 보호무역주의 사상을 보여주는가? 그렇다면 그 것은 어떤 종류의 보호무역주의를 이야기하는가?” 이다. 첫 번째 부분은 당시의 역사, 정치, 경제 상황을 세밀하게 이야기한다. 프랑스 제3공화국의 발전, 국수주의의 비상, 경제위기의 보호무역주의 야 기 등을 배경으로 두고 있는 이 논문자료의 집필시대는 특별하다. 다음으로 교양 있고 유복한 독자층을 가진 저명한 Revue des Deux Mondes에 실린 두 논문 <<Le peril prochain, l'Europe et ses rivaux>>(1896)과 <<Concurrence et chomage>>(1897)에 대하여 연구 하였다. 마지막으로 프랑스 제3공화국의 영향력 있는 인물이었던 작가 Paul d'Estournelles Constant(1852-1924)의 전기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작가 는 온건우파공화당의 하원의원으로서 평화주의를 위해 활동했으며, 유럽 연합의 선구자로서 1909년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두 번째 부분은 Paul d'Estournelles de Constant의 기계를 보는 관점 에 대하여 다루었다. 무엇보다도 그의 관점이 공장기계파괴운동으로서 기 계에 대한 비판, 기계의 비인간적인 면에 대한 비판과 그에 대한 적대감, 기계로 인한 생산과잉에 따른 비판, 자연의 가치를 되찾고자 하는 산업화 의 상징인 기계에 대한 정치적인 비판 등 여러 가지 주제로 나뉜다는 것 을 알 수 있다. 그리고 19세기말 경제세계화를 증폭시킨 기계의 영향과 특별히 농업분야에서 당시 경제위기의 책임자로 기계를 어떻게 평가하는 지에 관한 작가의 관점을 연구하였다. 세 번째 부분에서는 세계경제화와 기계에 대한 작가의 관점과 보호무 역주의의 대표 주자 중의 한 명인 Jules Meline과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 한다. 기계에 대한 부정적 관점, 치열하게 경쟁하는 경제세계화에 대한 평 가, 생산과잉 이론과 같은 Jules Meline의 생각들을 지지하는 작가의 태 도로 미루어 보아 우리는 Estournelles de Constant을 보호무역주의자로 인정할 수 있다. 그렇다면 그는 어떤 타입의 보호주의자인가? 마지막 단 락에서는 작가의 보호무역주의에 내포된 국수주의를 격렬한 반자유주의 적사고, 특별한 지정학적 관점, 민족우월주의, <<peril jaune>> 안에 보 여 지는 인종차별 그리고 그의 제국주의적 관점 등 여러 가지 다른 징후 들을 바탕으로 이야기한다. 결론적으로 기계와 세계경제화를 바라보는 Estournelles de Constant 의 관점은 19세기말의 전형적인 국수주의를 보여준다. 특히 그의 관점은 우리들로 하여금 경제위기와 국수주의 그리고 다양한 보호주의 사이의 관 계를 돌아보게 한다.
INTRODUCTION
Ⅰ. Contexte
1. Contexte politique et économique
2. Les sources : articles de la
Revue des deux mondes
3. L’auteur : Paul d’Estournelles
de Constant
Ⅱ. La machine, un agent
économique de premier ordre
1. La machine et sa
responsabilité économique
2. La machine, ou l’agent de la
mondialisation économique
Ⅲ. La tentation nationaliste
1. Une vision méliniste de la
machine
2. Une pensée nationaliste
caractéristique de la fin du
XIXe siècle
CONCLU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