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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관상동맥 심장 질환의 발병과 예후에 사회연결망이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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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지지(social support)와 관상동맥 심장 질환(coronary heart disease)에 관한 과거연구들을 검토했던 바아스와 동료들(Barth, Schneider & Von Känel, 2010)의 논문에서는 사회적 지지를 기능적(functional) 지지와 구조적(structural) 지지로 분류하였다. 저자들은 기능적 지지의 결핍이 관상동맥 심장 질환의 발병과 발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반면, 구조적 지지의 영향력을 주장할 만 한 근거는 부족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 연구의 목적은 1) 구조적 지지를 혼인 상태(marital status), 독거(living alone), 사회 연결망 크기(social network size), 사회 참여(social engagement), 구조적 지지의 종합 지표(composite index of structural social support) 등 5가지로 세분화하여 바아스와 동료들의 분석을 재검토하고 2) 사회적 지지와 관상동맥 심장 질환에 대한 최신 논문들을 추가로 검토하는 것이다. 바아스와 동료들이 검토했던 25개의 연구와 그 이후 발표된 19개의 새로운 연구들을 활용하여 메타 분석을 실시한 결과, 기능적 지지의 결핍이관상동맥 심장 질환의 발병과 예후에 미치는 영향력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반면, 구조적 지지의 경우 혼인 상태 이외에는 유의미한 효과를 발견할 수 없었으며, 이를 통해 바아스와 동료들의 연구 결과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검토의 대상이 되었던 연구들은 매우 기초적인 수준의 구조적 지지 변수를 활용하는데 그치고 있었기 때문에, 이것이 구조적 지지의 영향력을 부정하는 근거라고 단정 짓기 어렵다. 앞으로의 연구들이 사회구조와 심혈관 질환의 관계를 심도 있게 고찰할 수 있기 위해서는, 사회연결망분석에서 발전된 여러 종류의 좀 더 정교한 구조적 지표들의 활용이 요구된다.

요약

Ⅰ. INRTODUCTION

Ⅱ. METHODS

Ⅲ. TRSULTS

Ⅳ. DISCUSSION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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