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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경제활동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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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0세~5세의 영유아 자녀를 둔 기혼여성들의 노동시장의 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분석 자료는 한국 복지패널 조사(Korea Welfare Panel Study) 제 1차 년도(2005년), 제 3차 년도(2007년), 제 5차 년도(2009년)과 제 7차 년도(2011년)의 가구주 및 가구원 자료를 결합하여 사용하였다. 기혼여성의 경제활동 지속성 및 경력단절을 경험한 기혼여성의 재취업 여부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패널 로짓 분석(Panel Logit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경제활동을 지속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기혼여성의 인적, 근로 및 소득·지출 특성이 다각적인 면으로 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 및 소득 수준 뿐만 아니라, 결혼생활의 안정적인 부분이 경제활동을 지속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아이의 수가 많을수록 경제활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함을 발견하였다. 경력단절을 경험한 여성의 재취업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학력 및 소득 수준, 종사하는 산업 및 양육수당의 지원 금액 등이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양육수당의 경우, 그 지원 금액이 높을수록 재취업을 할 가능성이 높으며, 오히려 양육수당 지원 금액이 적을 경우 재취업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원 금액이 높지 않을 경우, 아이를 보육시설에 맡긴 후, 추가적으로 들어가는 비용과 가구의 소득수준을 전반적으로 고려했을 때,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것이 더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결과를 통하여 아직도 많은 여성들이 임신과 출산을 꺼려하는 주된 원인 중 하나인 출산 이후의 양육에 대한 부담과 일과 가정의 양립의 어려움의 문제를 해소시키기 위해서 영유아를 가진 일할 능력이 있는 기혼여성들을 좀 더 노동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경제적 유인과 사회적 장치가 필요할 것이다.

Ⅰ. 문제제기

Ⅱ. 선행연구

Ⅲ. 분석틀

Ⅳ. 분석 결과

Ⅴ.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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