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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치료 용량 범위의 발프로산 복용과 관련한 고암모니아혈증성 뇌병증으로 추정되는 1예

Therapeutic Dose Range of Valproate-Induced Hyperammonemic Encephalopathy : A Case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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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성 장애의 급성 조증 삽화를 치료하기 위해 발프로산을 투여한 후 일시적인 섬망 양상이 관찰된 34세 여자 환자의 증례를 보고하였다. 환자는 내·외과적 기왕력이 없었으며 이전 입원시에는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 환자는 발프로산을 추가한지 20일 후부터 섬망 양상을 보였으나 발프로산과 lithium의 혈중 농도는 치료 범위 내에 있었으며, 간부전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혈액학적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증상이 발생한 이후 혈중 암모니아 농도가 상승한 것을 관찰하였으며, VHE 인상 하에 발프로산 투여를 중단하였다. 본 증례에서는 발프로산의 투여 중단만으로 혈중 암모니아 농도가 정상 범위로 회복되었고, 섬망 양상이 호전되었으나 필요에 따라서는 카르니틴 치료나 락툴로스의 사용을 병행할 수 있을 것이다. 정신과 영역에서 발프로산의 사용은 흔하나 VHE에 대한 증례 보고는 많지 않다. 이는 VHE의 증상이 정신과 질환의 증상과 쉽게 혼동되는 것에서 기인한다. 따라서 발프로산을 처방하는 치료자들은 정신 증상의 변화가 있을 경우 고암모니아혈증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유의해야 한다. 이전의 연구들에 따르면 기초 암모니아 농도, 기저 효소의 결핍, 식이 상태 등이 VHE의 발생과 관련이 있다.15) 또한 발프로산과 함께 다른 항정신병약물을 병합하여 사용하였을 때 VHE와 같은 드문 부작용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므로30,31) 발프로산을 사용하는 환자에서는 입원 초기 및 치료 유지기간 중 주기적으로 혈중 암모니아 농도 검사를 시행하고, 다른 약물들을 병합하여 사용하는 것에 대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추천된다.

We report a case of a 34-year-old woman who was in temporary delirium and hyperammonemia during treatment of bipolar affective disorder with valproate. Patient showed delirium after 20 days of treatment, while the serum valproate level was within the therapeutic range without any sign of hepatic insufficiency. However, the patient had increased serum ammonia level (121 μg/mL), and valproate was discontinued due to suspicion of valproate-induced hyperammonemic encephalopathy (VHE). Serum valproate level was normalized with reduced delirium after valproate has been discontinued. Few VHE in psychiatric literature has been documented, because of possible confusion between VHE and preexisting psychiatric symptoms. Clinicians should be cautious about the potential risk for hyperammonemic encephalopathy caused by valproate med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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