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방한 외국인 의료관광객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과 일본 의료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 의료관광에 대한 만족도를 통제한 후에 의료관광 선택속성에 대한 중요성이 국적?방문 목적?소비성향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를 위한 자료의 수집은 방한 의료관광객 중 주요 고객인 중국과 일본 의료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총 60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586부를 회수하였고, 불성실한 응답을 제외한 총 446부(74.3%)가 실증분석에 사용되었으며, 이 중 중국 의료관광객은 254명이고, 일본 의료관광객은 192명이다. 본 연구의 공분산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중국 의료관광객이 일본 의료관광객보다 의료서비스 품질과 관광서비스 품질은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가격편익은 일본 의료관광객이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 목적 집단에 따라 치료 목적 집단이 미용 목적 집단보다 가격편익에 대해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소비성향 집단에 따라 모든 요인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편익과 거리편익은 저비용 추구 집단이 고품질 추구 집단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의료서비스 품질과 관광서비스 품질은 고품질 추구 집단이 더 높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의료관광 선택속성에 대한 중요성은 국적별?방문 목적별?소비성향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방한 외국인 의료관광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의료관광 시장을 국적별?방문 목적별?소비성향으로 구분하여 각 세분시장의 소비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익을 바탕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에 대한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differences of medical tourism selection attributes by nationality, visiting purpose, and consumption tendency after controling satisfaction effect for the China and Japan Medical tourists. A total of 600 survey questionnaire was distributed to China and Japan medical tourists and finally 446 survey questionnaires, which are consisted with 254 Chinese medical tourist and 192 Japanese medical tourist, were used to data analysis. The empirical results of ANCOVA show that the selection attributes of both medical service quality and tourism service quality are significantly different by Nationality. Regarding visiting purpose, only selection attribute of price benefit is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medical treatment purpose and cosmetic purpose. Lastly, all of four selection attributes are significantly different by consumption tendency.
요약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설계
Ⅳ. 실증분석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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