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을 계기로 내수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재계는 임시공휴일 지정(8.14), 신바람 페스티발 등 다양한 조치와 행사를 추진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내수진작 효과를 가늠해 보기 위해 8월 14일에서 16일 연휴 기간 중 주요 이벤트와 조치를 중심으로 각각의 경제효과를 추정해 보았다. 분석결과, 5대 광역시에서 진행된 ‘신바람 페스티발’ 개최에 따른 소비지출은 619억 원, 이에 따른 생산유발액은 1,463억 원, 부가가치유발액은 621억 원, 고용유발인원은 781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부가 주관한 광복절 경축행사의 소비지출액은 114억 원으로, 경제전체에 생산 247억 원, 부가가치 107억 원, 고용인원 148명의 유발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됐다. 또 임시공휴일 지정,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으로 상당수 국민의 국내여행과 나들이로 이어지면서 소비지출이 약 7,316억 원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로 인한 생산유발액, 부가가치유발액, 고용유발인원은 각각 1조 7,983억 원, 7,574억 원, 9,095명으로 추정된다. 코리아그랜드 세일을 앞당겨 이번 연휴기간 중 실시한 결과, 이에 따른 소비증가액은 6,214억 원, 생산유발액은 1조 9,058억 원, 부가가치 유발액은 9,806억 원, 고용유발인원은 7,581명으로 분석되었다. 2분기 평균소비성향은 71.6%로 전년 동기 대비 1.7%포인트 떨어지는 등 내수회복의 동력이 떨어지고 더욱이 메르스 사태로 6월 이후 국내 관광 분야 역시 큰 타격을 입은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추진된 이번 조치는 침체되고 있는 내수의 분위기를 반전하는데 상당한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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