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연구보고서
MICE산업은 국정과제인 ‘고부가가치 융복합관광·레저 육성’의 핵심 과제로, 대한민국은 2014년 국제회의 개최 건수 세계 4위를 기록했으나 부가가치 창출에 있어서는 미흡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우리나라의 전문회의시설, 숙박, 교통 인프라의 국제 경쟁력이 낮아 수요 및 부가가치 확대에 한계가 있다고 분석하고, 운송, 음식 숙박, 레저스포츠, 관광, 유통 등과의 융·복합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도모해야 할 시점이라고 했다. 현재까지 논의된 복합리조트 사업은 수익성 부족으로 인한 민자 유치 실패 및 기관 간 이해 갈등 때문에 추진이 지연되어 왔다. 보고서는 부담금 감면의 실효성 향상, 조세 감면 등 국제회의복합지구의 혜택을 늘려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는 한편, 중앙정부에서 전략 지역을 선지정하여 기관 간 갈등을 해소하고 개발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공급 부족이 심각한 서울의 복합리조트 개발이 시급하므로 서울역 북부와 COEX-잠실 지구를 정부에서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우선 지정, 민간 참여를 장려하고 개발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기적으로는 GTX 개통에 맞추어 KINTEX-서울역-COEX를 통합브랜드로 육성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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