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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누가복음 3:1-4:15의 구조와 주제에 관하여

A Study on the Theme and Structure of Luke 3: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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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복음전하다’ (εὐαγγελίζεσΘαι 3:18)가 누가복음의 첫 단원(1:1-4:15)을 마무리하는 3:1-4:15에 단 1회밖에 사용되지 않지만 누가복음 전체의 구조와 주제를 결정하는 주제어임을 연구한다. 이 단어의 의미는 구약이나 누가복음의 문맥에서 파악할 수 있다 . 누가는 마가복음이나 마태복음에 거의 사용되지 않는 εὐαγγελίζεσΘαι가 누가복음의 구조와 주제를 결정짓는 특징적 어휘로 사용한다. 이 단어는 누가복음 전체의 구조에 분포되어 있고, 그것은 구약에 사용되는 동사 ‘복음전하다’ (εὐαγγελίζεσΘαι, 사 40:9; 52:7; 61:1)를 상기시키며, 누가복음의 첫 단원에서 주로 사용하고(눅 1:19; 2:10; 3:18), 둘째 단원에서는 이사야 61장을 인용하고(4:18) 예수님이 친히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는 데 사용된다(4:43). 특히 주제를 보여주는 두 번째 사용된 euvaggeli,zesqai(2:10)은 예수님이 ‘구주’ , ‘그리스도’ , ‘주’ 이시다는 기독론적 복음으로 명시하기 때문이다(2:11). 또한 누가복음 3:1-20은 누가복음의 주제어 εὐαγγελίζεσΘαι를 1회 언급하며 눅 1:5-25에 언급된 εὐαγγελίζεσΘαι의 내용, 즉 ‘요한’ (1:13; 3:2), ‘주’ 와 ‘주의 길을 준비하는 하나님의 선지자’ (1:16-17, 76; 3:1-6; 사 40:3), ‘죄 사함’ (1:77; 3:2; 사 40:2) 등을 회상시킨다. 특히 누가복음 3:21-4:15은 누가복음의 주제어 εὐαγγελίζεσΘαι나 이 주제어가 가리키는 ‘그리스도’, ‘주’ 등 기독론적 칭호들를 언급하지 않고 이사야 61장을 인용하는 눅 4:18이후까지 보류한다. 누가는 이 단락에서 오직 이 주제어가 가리키는 기독론 칭호 ‘하나님의 아들’ 만 반복한다(3:22, 38; 4:3, 9). 또한 이 단락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언급되지 않지만, 누가는 첫 단락인 탄생 예고에서 이미 사용한 “하나님의 나라”(1:33)를 전제하고 그것이 함축한 ‘하나님의 아들’ 기독론을 세례와 족보와 시험 기사를 통해 반복, 확증한다. 누가는 주제어 εὐαγγελίζεσΘαι나 이 주제어가 가리키는 모든 관련 단어들을 ‘하나님의 말씀’ (ῥήμα Θεού)으로 요약한다. 이것은 누가복음이 ‘말씀’ 으로 시작하고(1:1-4) 마치는(24:17, 19, 44) 구조에서 확증될 뿐만 아니라 사도행전의 주제가 사도행전의 구조를 보여주는 요약 구절들(6:7; 12:24; 19:20) ‘말씀의 성장’ 으로 암시되고 또 다른 구조적 요소인 서두(1:6)와 결론(28:31)의 ‘하나님의 나라’ 와 ‘주 예수 그리스도’ 의 통합형태로 명시되는 데서 지지된다. 누가는 이와 같은 구조와 주제를 통해 종말에 성취될 하나님의 나라가 성전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회복되는 것으로 시작된다는 이사야의 종말론적 비전이 성취되고 있음을 확실히 알게 하려한다(사 2:3; 40:8).

Recent scholarship has repeatedly identified salvation or the Kingdom of God as the primary theme of Luke-Acts. However, εὐαγγελίζεσΘαι(to proclaim-Gospel) is Luke’s characteristic word. The literary structure of Luke points out clearly that the theme of Luke is the Kingdom of God(ή βασιλείατού Θεού) and Lord(κύριοζ) christology both in the prologue(Luke 1:1-4:15) and in the epilogue(Luke 22:1-24:53). In this article, I reveal the meaning of εὐαγγελίζεσΘαι(to proclaim-Gospel)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Kingdom of God and Lord(κύριοζ) Christology in Luke 3:1-4:15. I specially concentrate on “Lord” and “the Son of God” among the Christological titles (“Christ”[12x], “Lord,” “the son of David,” “the son of God,” and so on). I maintain that the relationship between euvaggeli,zesqai and Christology in 3:1-4:15 plays an important role in forming the whole structure and theme of Luke’s Gospel.

1 들어가는 말

2 누가복음 3:1-4:15의 구조와 주제

3 누가복음 3:1-20에 나타난 복음의 준비

4 누가복음 3:21-4:15에 나타난 복음의 준비

5 나가는 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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