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저널
『金瓶梅』와 ‘三言’은 明末이라는 동일한 시공을 배경으로 생겨나고 발달한 世態人情小說로, 이들 간에는 소재선택의 영향, 텍스트 간의 침투 등과 같은 문제가 존재하고 있다. 이 둘 텍스트의 관련성을 논의할 때 지나치게 판각시기의 선후에 얽매여 어느 것이 어느 것에 영향을 주었는지, 혹은 어느 것이 어느 것에 영향을 줄 수 없었는지를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다. 많은 유사한 문단, 글쓰기 및 평어의 비교를 통해 우리는 『金瓶梅』가 대량으로 ‘三言’의 텍스트를 흡수했음을 여실히 알 수 있다. 이것은 그들 간에 혈맥상통한 문제가 존재함을 의미한다. 이러한 긴밀한 ‘상호텍스트성(互文性)’은 필연적으로 하나의 전제를 가지게 되는데, 그것은 『金瓶梅』가 막 만들어진 초기에 ‘三言’은 이미 기본적으로 원고가 확정되었거나 완성된 형태였다는 점이다. 『金瓶梅』와 ‘三言’의 상호텍스트성은 馮夢龍이 이 두 가지 텍스트를 다루는 것으로부터 비롯되었다.
제요
1. 『金瓶梅』와 ‘三言’의 “同年生並肩長”
2. 『金瓶梅』와 ‘三言’의 혈연적 관련성
3. 馮夢龍은 『金瓶梅』와 ‘三言’을 “剪不斷, 理还乱”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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