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저널
인간이 茶를 발견하고 이를 약용으로, 또는 식용으로 음용한 지가 반만년의 역사가 지났다. 한반도에서도 차는 역사와 함께 꾸준히 우리의 곁을 지키며 ‘일상 다반사’라는 말을 만들었다. 그런데 문명이 발달하고 산업이 발전하면서 차가 가진 본연의 기능과 역할이 변하였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풍요로운 삶을 즐기기 시작하고 더불어 서양에서 불어온 웰빙의 바람까지 몰아치면서 급속도로 삶에 대한 질적 향상을 추구하면서 차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서양의 문물이 빠른 속도로 유입되고 확산되는 속도에 비해서는 차의 성장세는 미미하였다. 국적불명의 문화들이 마케팅의 기법으로 빠른 확산을 보면서 차의 유통 활성화에 대해 데이마케팅을 제안하여 본다. 차에서 숫자를 도출하고 이를 날짜와 연관지어 10월10일을 Tea day로 정하고 이날을 기념하여 차를 선물하는 것이다. 차가 지닌 여러 가지 특성들 중 보은과 장수의 의미를 부각시켜 “나를 도와준 고마운 이에게 10월10일 차를 선물하고 차를 나누어 마시면 장수한다”는 내용으로 스토리텔링화하였다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빼빼로데이가 그렇듯이 차도 특정일을 정해 상호간에 선물을 함으로써 유통을 활성화하고 더불어 차문화의 대중화와 새로운 아름다운 미풍양속을 만들 수 있었으면 한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