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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圓佛敎靑少年敎化方向에 관한 硏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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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에서는 현재 청소년 교화의 대부분을 전문적 예비교역자(성직자) 과정을 수료한 출가교역자들이 맡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효율성이 떨어져서 교화 부진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문적 교육과정으로 전통문화인 다도교육이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통해 교화의 한 방편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첫째는 무시선의 활용이다. 아이들은 차를 하면서 마음의 원리를 알게 되고, 예절을 생활화하는 속에서 항상 주의심 있는 행동을 하게 되면, 이것은 무슨 일을 하든지 그 일 그 일에 마음을 모으고 차생활의 심경을 잃지 않도록 마음공부를 할 수 있도록 활용하자는 것이다. 둘째는 불공의 활용이다. 청소년들은 혼자마시는 명상다례를 통하여 마음을 고요히 하는 법을 배우고, 접빈다례를 통하여 상대를 공경하고 배려하는 마음은 곧 불공의 실천이 된다. 또한 차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준비하고 예의를 갖추는 속에서 일마다 경계마다 부처님을 대하는 마음으로 불공하도록 활용하는 것이다. 셋째는 상생의 도이다. 진미, 진향, 진색이 뛰어난 좋은 차를 끓이려면 먼저 중정법을 터득해야 한다. 이 중정법은 바로 상생의 원리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중정은 지나쳐도 안 되고 모자라도 안 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중정은 아주 중요하고 필요한 정신이다. 차는 다섯 가지의 맛인 맵고 시고 쓰고 떫고 달다(辛, 酸, 苦, 澁, 甘)고 하는 오미가 있다. 이 다섯 가지 맛이 잘 융화된 것을 간이 맞는다고 말하고 이것을 중정이라 한다. 넷째는 보은의 도이다. 우리는 차를 끓이고 마시면서 차나무에 감사하며 자연에게 감사한다. 또한 자신과 자연과의 공감대를 만들 듯이 타인과 접하는 모든 사물에 이르기까지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어 이웃을 사랑하게 된다. 인간은 단순한 한 개체가 아니다. 가깝게는 위로 낳아준 선조, 부모, 옆으로 형제, 아래로 후손 이렇게 종횡으로 얽혀 있기 마련이다. 이 얽혀 있는 관계의 윤리적 균형을 지탱하는 힘이 바로 은혜이며 여기에 감사하고 보답하는 보은의 생활이 여기서 실현되어야 하는 것이다. 원불교 청소년 교화를 함에 있어서 원불교 공부법인 마음공부와 다도교육의 연관성을 잘 살려서 새로운 시대와 사회를 향도하는 교단의 기초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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