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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금랑 노석경의 생애와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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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랑 노석경은 한국 차 문화의 태동기에 차 예절과 행다를 강조하며 차 생활 지도에 엄격한 차 문화 불모지대를 개척한 선구자로 한국 차인회의 창립 멤버로서 차 용어 하나하나에 까지 마음을 쏟던 다인이었다. 금랑은 차 문화 예절에서 근본인 ‘예’를 강조하여 행다례도를 정립하고 차 문화 보급에 힘써왔으며, 금랑을 중심으로 다회를 창립하여 행다 연구 발표를 하고 또한 연구논지를 발표하여 행다와 함께 차의 학문적인 연구의 기초를 마련하였다. 국차를 애용하여 문화 민족으로서 국위 선양과 국가 부흥에 이바지 하고자 하는 뜻에서 그 동안의 연구와 경험을 통해 1966년에는 차에 관한 논문 요지인 ‘국차 연구’를 소책자 단행본으로 발표하였다. 1968년에는 ‘제1차 녹차 및 행다 연구발표’ 를 가졌으며, 이어서 1980년은 ‘제1회 차문화 연구발표회’ 등을 열어 차 문화에 대한 학술적 정립을 하는데 초석을 마련하였다. 또한, 금랑은 예로부터 내려왔던 조상들의 행다례도를 민족문화로 전승하고, 올바르게 계승해야 할 의무가 있음을 강조하여 엄격하게 예의와 범절을 갖추도록 하였다. 아울러 다례‘라 칭하기를 굽히지 않고 이러한 ’예‘를 바탕으로 행다를 위한 연구 발표회와 차문화를 보급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행다례도를 정립하였다. 이와 같은 금랑의 노력은 현재 우리의 차 생활 의식에서 행해지는 근본인 ’예‘ 사상을 나타낸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 조상들의 민족문화인 행다례를 전승하는 결정적인 연결 의 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금랑을 통해 근 현대의 다인을 재조명해보는 관점은 우리 조상들의 가치관을 재조명하고 자기 성찰로 전통문화를 사상을 재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민족의 생명력을 회복하는 길이라고 사료되어 매우 가치 있고 차 문화 발전에 있어서 의미있는 일이며. 이러한 재정립은 전통의 맥을 이어나가는 과정으로 경제적 침체와 산업사회에서 잃어가는 정신문화를 계승하고 인격을 수양하여 음다를 즐기는 우리의 전통성과 문화를 사랑하는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이해하는 데 고무적인 일이라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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