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차문화 활동의 시작으로 1973년 5월 24일 故목춘 구혜경 선생을 비롯한 20여명의 여성으로만 구성된 부산차인회를 창립하였다 和敬淸寂의 다도정신을 중심으로 창립자 故목춘 회장은 특히 가정의 화목을 중요시하여 여성으로서의 4대 덕목( 婦德, 婦容, 婦言, 婦功)을 창립 기본정신으로 삼았다. 그 정신 속에는 한국인의 고요한 마음, 멋, 혼, 아량을 국민정신으로 승화하여 올바른 예절과 사색하는 성품, 소박한 생활태도를 갖출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차를 통한 여성 교육에 주력을 하였다. 특히 창립이후 지역 주민, 대학교, 고등학교, 기업과 단체 등에 지속적인 차문화 교육활동, 예절 교육, 전통문화 전승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 확산, 보급에 큰 역할을 해왔다. 또한 차를 통한 청소년들의 인성교육과 예절바른 생활을 통해 건전하고 전인적인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교육활동에 노력을 기울였다. 『茶信』이라는 간행물을 회원들이 직접 발행하여 차문화의 보급과 확산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처럼 차의 정신과 예절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여성 차문화의 대중화를 이끌던 목춘선생은 1995년 1월 7일 65세로 많은 차인들의 애도와 슬픔속에 타계하였다. 차문화 부흥을 위한 노력은 목춘 회장의 타계 후에도 계속 이어져 현재 4대 주천 김순향 회장은 부산차인회를 사단법인화하여 공적인 단체로서 차문화 교육, 예절 교육, 사회봉사, 전통문화 보급 등으로 이어져 계승과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같은 사회의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사단법인 부산차인회는 차문화의 중심 단체로 거듭 발전하면서 오랜 역사와 전통속에 사명감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차단체로 차문화를 이끌어 가고 발전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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