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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한국다도의 종가 명원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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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차문화와 다례의 복원을 이룬 명원 김미희선생은 한국 차의 선구자이다. 1950년대 궁중다례계승, 1960년대 명원다회결성과 다인육성, 1970년대 한국최초 차학술발표회, 일지암복원추진, 1980년대 한국최초 전통다례발표회, 국내 최초 대학교 다례수업개설 등 한국 전통 다례와 차문화 복원과 부흥의 길을 이끌어 냈다. 명원선생의 차문화 복원 공로는 국가가 인정하여 2000년 5월 차의 날에 보관문화훈장을 추서 받았다. 명원선생의 차문화 부흥의 유지와 전통다례의식은 차녀 김의정으로 계승되어 현대로 이어가고 있다. 제 2대 명원 김의정 선생이 설립한 명원문화재단은 명원선생의 정신과 유지, 전통다례를 이어가는 한국 다도 종가이다. 명원문화재단은 국내와 국외에 다도예절지도문화원과 다도대학원으로 다인을 교육, 육성하고 있으며 명원다례서, 명원다문화논문집, Green life with tea 등을 발간하였고, 한국전통다례재현, 국내외 차문화교류행사, 대한민국차인대회, 대한민국차품평대회 등을 통해 한국 차문화의 중요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차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전통다례를 현대로 이어가고 있다. 김의정 선생의 공로는 국가가 인정하여 2011년 옥관문화훈장을 수여받았다. 명원선생과 김의정 선생은 차문화부흥의 선구자와 한국차 대중화와 세계화의 중흥조, 전통다례계승이라는 한국 차문화의 역사적 의미를 갖고 있으며 2대에 걸쳐 문화훈장을 받는 한국 역사 최초의 기록을 남겼다. 이번 연구발표로 한국차문화부흥의 근대와 현대를 있는 한국다도 종가 명원문화재단의 설립과 발전, 차문화 대중화의 공헌, 명원선생과 김의정 선생으로 이어지는 한국 차문화부흥 운동과 전통다례계승의 체계를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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