梁漱溟与胡适文化哲学浅析 : 以中西文化观比较为中心
-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문화연구소
- 철학과 문화
- 철학과 문화 35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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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 - 14 (1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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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년 양수명은 『동서문화와 그 철학』이라는 책을 출간한다. 이 책에서 그는 스스로의 중서문화에 대한 견해인 삼대문화의 길을 제시한다. 일년반 후 호적은 <양수명선생의 동서문화와 그 철학>을 읽고 라는 글을 발표하였는데 여기서 그는 양수명의 삼대문화의 길을 비평하며, 이를 바탕으로 다시 자신의 중서문화관인 유한의 가능설 을 주장한다. 각자 주장이 모두 스스로의 입장에서 논리적으로 전개되고 있으나 문화의 한 단면만을 강조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본 글은 양수명과 호적의 동서문화관에 기초 그들의 모순되는 주장을 살펴보고 중서문화의 특징을 융합적으로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本文所关注的重点就是对梁漱溟和胡适的文化哲学进行分析, 来考察他们中西文化观的特点。1921年, 梁漱溟讲演并出版了《东西文化及其哲学》一书。在此书中, 他提出了自己的中西文化观: 三大文化路向 说。一年半后, 胡适发表 读梁漱溟先生的《东西文化及其哲学》 一文, 批评了梁漱溟的 三大文化路向 说, 并在此基础上, 提出了自己的中西文化观: 有限的可能 说。梁漱溟认为, 意欲决定生活, 生活决定文化, 不同的文化, 其根源就在意欲趋向的不同。胡适认为, 人类的本性和需要都是相同的, 因此得出不同民族的文化在本质上也是相同的, 没有根本的区别笔者认为, 他们的文化哲学正好各自抓住了文化属性的一个侧面, 或强调文化之民族性, 而不承认文化之时代性;或突出文化之时代性, 而排斥文化的民族性。实质上, 梁漱溟与胡适的文化争论只是各自出发点和侧重点不同。
[中文提要]
1. 序言
2. 梁漱溟的 文化路向 说
3. 胡适的 有限的可能 说
4. 结语
[参考文献]
[국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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