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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로 쓴 탈북민 수기] 밀수의 시작과 생존을 위한 탈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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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의 밀수로 대한민국 인식 돌이켜보면 우리가 대한민국에 대해 알 수 있었던 계기는 중국과의 밀수가 시작되면서부터다. 60~70년대 중국은 북한의 경제생활보다 열약한 수준이었다. 당시 북한은 유럽 사회주의나라들과 긴밀한 협조로 공장이 가동되었고 배급과 월급으로 살아갔다. 90년대 초반에 들어서면서 북한경제는 서서히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월초면 배급 타러 온 사람들로 붐비던 배급소 문은 굳게 닫혀 있었고, 사회주의 상징으로 불리던 배급제도가 점점 사라져버렸다. 당시 북한의 우방국이던 구소련이 무너지고 사회주의를 유지하던 유럽국가들이 하나 둘 자본주의로 돌아섰다. 거기다 1989년 7월 김정일이 제13차 청년학생 축전 준비에 막대한 돈을 탕진하다보니 북한의 경제는 막바지로 접어들었다. 직장에서 나오는 노임과 쌀 배급으로 살아오던 북한주민들에게 밀수로 인한 수입은 자본주의의 맛을 처음으로 느끼게 해준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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