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잡지
김정은의 핵전략과 5차 북핵 실험 2008년 8월 뇌졸중이 발발한 다음해인 2009년초 김정일은 서둘러 김정은을 후계자로 지정했다. 공교롭게도 김정일의 발병 직후인 2008년 9월 북한은 영변원자로의 봉인을 해제했으며, 2009년 5월 2차 핵실험을 감행했다. 김정은은 2011년말 집권 이후 북한의 5차례 핵실험 중 3차례, 6차례 장거리 미사일 발사 중 2차례를 단행했다. 집권 5년에 불과한 김정은이 북한 핵개발 과정의 절반 이상을 소화한 것이다. 우려스러운 것은 김정은이 후계자로 등장한 2009년 이후 6자회담은 공전하고 있으며, 의미 있는 북핵협상이 전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김정일 시기에도 6자회담의 중단과 재개가 반복된 사례가 있었으나 2009년부터 2016년 현재까지 장기간 중단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이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