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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숙청으로 얼룩진 3대 세습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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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치사는 김일성 일가의 세습독재체제 유지를 위한 피의 숙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핏줄을 이어오고 있는 후계자 김정은도 여전히 당·군 수뇌부를 대상으로 한 대대적숙청작업을 벌여오고 있는 것이 북한사회의 현실이다. 이번 호에서는 북한 정치사를 주요 숙청사건들과 그 희생자들의 면면을 통해 살펴본다. 현재 김씨일가의 사당(私黨)으로 전락한 노동당 정권도 1948년 9월 9일, 정권 수립 당시에는 빨치산파(김일성파), 갑산파(만주·함북 일대의 공산집단), 국내파(남로당계열), 연안파(중국 연안에서 활동하던 공산집단), 소련파 등으로 이루어진 연립정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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