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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39호실, 돈 싸움에 권력붕괴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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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경제 전체 붕괴를 가져온 김정일 김정일 집권 이후 북한의 경제체제는 내각, 39호실, 군수경제로 3분화된다. 국가 전체 예산에서 김정일 개인자금이나 군사비가 충당되는 것이 아니라 김정일 비자금과 군사비를 뺀 나머지가 내각경제, 즉 민생경제가 된것이다. 이런 김정일의 궁정경제 조성은 북한인민의 궁핍과 국가경제 전체의 붕괴를 가져왔다. 1994년초 김일성은 측근으로부터 함흥지역에서 배급 이 끊기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충격을 받게 된다. 그리고 그는 아들이 만들어 놓은 국가경제체계가 나라 전체를 망하게 하고 있음을 직감했지만 이미 때는 너무 늦은 상태였다. 김일성 본인도 아들의 이런 작태를 오랫동안 눈 감아 주었고 국가경제가 파국으로 가는데 자신은 전혀 몰랐다고 하는 것도 변명으로 들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김정일은 39호실과 38호실을 통해 국가의 노른자위를 장악하고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었다. 이른바 국가의 통치자금은 국가경제가 아닌 자신의 개인 비자금 조성을 통해 만들어진 것이다. 그래서 김정일 본인 일가는 물론, 노동당 핵심, 국가보위부, 군부 등 국가권력의 핵심들에게 돌아가는 일체 물품은 39호실 김정일 개인금고에서 집행된다. 김씨 일가의 일원들이 그 측근그룹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었는데 그것은 구조적으로 돈줄을 장악한 김정일의 독특한 방식 때문에 이뤄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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