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잡지
유학생들에 의한 보따리무역 북한에서 유럽세계와의 보따리무역을 처음으로 개척한 사람들은 유학생들이다. 80년대 초반부터 90년대 초반까지 국경일대에서 중국화교 및 조선족들과의 장사거래가 조금씩 이뤄지긴 하였지만 당시까지만 해도 유럽의 선진문물을 따라가기엔 초보에 불과했던 중국상품은 바깥세상에 대한 북한 주민들의 호기심과 물질적 욕구를 채워주는데는 역부족이었다. 유럽상품 을 들여오고 북한상품을 유럽에 널리 알리는 가교역할을 하면서 동유럽 북한 유학생들은 외국대학의 학위와 경제적 이익이라는 일거양득을 얻었다. 사실은 턱없이 부족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한 생계차원에서 시작한 것이 점차 보따리무역으로 판이 커지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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