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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일-가족 균형적 관점에서 본 실과(기술·가정) 교육과정에 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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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일-가족 균형적 관점으로 실과(기술·가정)교육과정을 분석하여 교육과정 및교과서 진술의 방향을 제시하는 데 있다. 일-가족 균형에 관한 관점은 저출산·고령화 사회의 진입이라는 사회적 위기감 고조와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로 인한 가정의 구조적 변화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가치관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가족 구조의 급격한 변화를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 개입을 통해 해결하려는 다양한 정책이 제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출산율이나 가족원들의 삶에 가시적으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 일-가족과 관련된 다양한 현상은 물리적 조건의 개선뿐만 아니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식구조의 변화를 동반해야 하기 때문에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학습자들에게 학교교육을 통해서 자신의 삶을 계획할 수 있는 주도적인 역할에 대한 고민이 병행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일-가족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이론과 실과(기술․가정)교육과정에서 제시된 성격의 분석을 통해서 일-가족 균형을 위해 필요한 능력을 세 가지로 제시하고 있다. 세 가지 역량은 가족생활에 필요한 가사노동 기능, 직업생활을 준비하는 능력, 자원의 관리 및 활용 능력으로 추출하였으며, 실과(기술·가정)교과의 내용체계와 교과서를 통해 어떻게 제시되고 있는지 분석하고자 하였다. 분석기준으로 선정한 세 가지 역량은 일-가족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이론들에서 제시하고 있는 정책적인 제언에서 제시되고 있는 다양한 능력과 실과(기술․가정)교과의 성격에서 제시된 내용의 공통분모를 통해 유추하였다. 일-가족 균형을 위한 능력은 개인의 생활을 스스로 관리하고 미래의직업생활을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 실과교과의 정체성이 녹아있다고 할 수 있다. 분석대상이 된 제7차 교육과정과 2007 교육과정의 내용체계에서는 세 기준 중 가족생활에 필요한 가사노동을 주로 다루고 있었으며, 교과서의 경우 실과교과서는 가족생활에서 필요한 가사노동 능력과 관련된 내용의 비중이 높았으며, 중학교 1학년 기술․가정교과서에서는 자원의 관리 및 활용과 관련된 내용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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