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잡지
역사의 유물이 된 사회주의 혁명 통치 답습 북한의 최고지도자들은 신년사를 통해서 한해의 통치를 이끌어 나가는 행태를 지속해 왔다. 김정일은 공동사설 형식으로 신년사를 대신해 왔으나 김정은은 할아버지 김일성과 같이 육성으로 신년사를 내보냈다. 2017년의 경우 김정은은 말쑥하게 정장차림으로 그의 준비된 신년사를 육성으로 발표하였다. 이것 역시 김일성을 닮았다. 김정은의 통치방식은 아버지 김정일 보다는 할아버지 김일성의 것을 모방하고 그것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특성을 보인다. 2017년 김정은 신년사의 핵심은 ‘사회주의 강국 건설’에 두어졌다. 2017년의 신년사 구호도 “자력자강의 위대한 동력으로 사회주의의 승리적 전진을 다그치자!”이다. 김정은은 그의 통치모토로 ‘선군’을 넘어 ‘사회주의 승리적 전진’을 내세우고 있는 것이다. 그는 ‘사회주의’ 정상화를 통해서 그의 통치권력을 안정화해 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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