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잡지
새로운 ‘군민일치(軍民一致)’ 북한에는 다양한 형태의 캠페인이 많다. ‘○○운동’식으로 불리는 북한의 대중캠페인은 북한당국이 주민들을 동원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어 왔다. 그 가운데 ‘군민일치(軍民一致)’운동은 북한의 병영국가 이미지를 보다 명확하게 보여주는 캠페인이다. 북한의 군민일치운동은 1930년대 김일성이 항일 빨치산활동을 하면서 “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 수 없는 것처럼 유격대가 인민을 떠나서 살 수 없다”고 강조한데서 유래한 운동이다. 과거의 군민일치는 병참이나 물자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민간의 도움으로 빨치산활동을 할 수밖에 없었던 시대적 배경에서 시작되었는데, 이후 군민일치운동은 체제결속과 경제난을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확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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