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ffects of Nature-Friendly Education through Activities in the Forest on Children s Creativity and Self-concept

본 연구는 숲 체험활동이 유아의 창의성과 자아개념 향상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 가정하고 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실험연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으로 만 5세 유아 40명을 선정하여 실험집단 20명, 통제집단 20명으로 배치하였으며, 주2회씩 8주에 걸쳐 총 16회의 실험이 실시되었다. 이 기간에 두 집단의 어린이들은 실외활동을 하였는데, 실험집단 유아에게는 자연친화 숲 체험활동을 진행하였고 통제집단 유아들은 정규의 실외 일과활동을 하였다. 실험 전에 창의성과 자아개념에 있어서 집단 간 동질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사전검사를 실시하였고, 실험 후에는 효과 검증을 위하여 사후검사를 실시하였다. 사용된 검사는 표준화 창의성 검사(이경화, 2015)와 표준화 자아개념검사(이경화, 고진영, 2015)였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자연친화 숲 체험활동은 유아의 창의성, 즉 창의적 능력과 창의적 성격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이었으며, 유아의 인지적, 정의적 사회적 자아개념 등의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최근 유아교육 영역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자연친화 숲 체험활동이 정서와 자연탐구의 목적만이 아니라 유아들의 창의성을 개발하고,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자아상을 형성시키는 목적으로도 잘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할 수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find out the effects of nature-friendly education through activities in the forest on children s creativity and development of children s self-concept. The participants of this study were 40 children of 5 years of age, consisted of 20 children each in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ntrol group. In the experimental group, children performed activities of nature-friendly education in the forest twice a week over eight weeks while the control group children performed regular activities during the day.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 results showed that the nature-friendly education through activities in the forest was effective in increasing children s creativity such as the children s creative ability and personality. Second, the results showed that the nature-friendly education through activities in the forest was effective in increasing children s self-concept such as the children s cognitive, social and emotional self-concept. Therefore, the study showed that the nature-friendly education through forest activities was effective in developing children s potential creativity and forming a positive self-concept of the childr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