先秦軍事思想硏究

『鶡冠子』는 전국시기 黃老道家의 대표적 문헌자료중 하나로 당시 黃老道家의 사상을 연구할 수 있는 중요자료이다 . 하지만 唐의 유종원이『鶡冠子』를 僞書로 언급한 이후,『鶡冠子』의 연구 가치는 오랫동안 경시되어 왔다. 1973년 長沙馬王堆漢墓백서 가운데 『黃帝四經』의 발견은 『鶡冠子』연구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특히, 1975년 탕란의 『黃帝四經』과 『鶡冠子』에 대한 비교연구는『鶡冠子』에 대한 새로운 연구 분위기를 조성하였고, 이후『鶡冠子』에 대한 연구성과들이 세상에 하나 둘 나타나기 시작했다. 본 논문은 『鶡冠子』의 軍事思想을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鶡冠子』의 군사사상은《近迭》,《世兵》,《天權》,《兵政》,《武靈王》등의 편에 보인다. 비록 군사사상이『鶡冠子』사상체계에 있어 핵심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지는 않지만, 『鶡冠子』군사사상에 대한 연구는 전국시기 黃老道家사상체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本文在相關史料的基礎上，對《鶡冠子》軍事思想做了初步探究。《鶡冠子》作为反映戰國黃老思想的重要著作，最早见于《汉书·艺文志》。由于書中有不少文句和漢賈誼《鵬鳥賦》相似之處，不但曆史上一直不曾受到重视，而是被視爲偽書。這種看法直影響到近現代，限制了學者對《鶡冠子》的研究。1973年，長沙馬王堆帛書《黃帝四經》的出土引起了學者對《鶡冠子》的關注，有一些研究成果問世。 《鶡冠子》的作者很重視軍事思想，因而提出了“人道先兵，用兵禁暴”，“用兵之法，順道合人”，“運用計謀，不戰而勝”，“兩軍相抗，知戰者勝”，“勝道不一，變化無窮”等的用兵思想。鶡冠子的用兵思想在關於戰爭性質的認識、政治的好壞與戰爭勝 敗的關系、效法天道、批評庸君謀臣等方面繼承了孫子、吳起、《黃帝書》、孫臏等先秦兵家的有關思想。雖然軍事思想只是《鶡冠子》思想體系中的一部分，不占主要地位，但它却是《鶡冠子》思想體系中不可或缺的一部分，對它的研究，將會帮组使 我們更全面地了解黃老道家的思想體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