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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만성경화성 골수염은 일반적으로 저급의 감염에 의하여 야기되어 악골에 국소적 또는 산재성으로 골경화 증세를 나타내는 만성골수염의 특이한 형태로서, 골내막 경화및 경미한 염증반응을 특징적으로 나타낸다. 이의 치료로서는 보존적인 방법이 우선적으로 항생제투여, 절개 및 배농법, 대증요법 및 세심한 부골절제술등을 들 수 있으며, 경화골을 광범위하게 절제하는것은 금기로 되어있다. 본 증례는 우측 상악골에 만성종창 및 둔통을 주소로 내원한 59세 여자 환자에서, 전산화 단층촬영을 포함한 방사선사진검사상, 우측상악골의 광범위한 골파괴 상 및 연조직종물상을 나타내어, 우측상악동의 악성종양을 의심케 하였으나, 조직생검 결과 만성경화성 골수염으로 최종진단되어, 보존적인 소파술로 처치하여 좋은 치유효과를 경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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