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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鼻口脣囊腫 或은 鼻齒槽囊腫은 Rao에 의해 국부학적용어로 소개된 비익하방 연조직내에 발생하는 비치성, 열구성낭종의 한 종류로서 임상적으로 발생율이 아주 낮은 질환이다. 이 낭종은 발생기전에 관한 여러 학설이 있으나, 태생기 태아의 와측비돌기, 구상돌기와 상악돌기의 유합시기에 합입된 상피세포의 잔유물에서 발생된다는 학설이 가장 널리 인정받고 있다. 이 낭종의 처치과정에서 건전한 치아나 주위조직의 불필요한 희생을 막기위해 다른 발육성, 치성 또는 종양성 질환과의 감별진단이 매우 중요하며, 구내접근법으로 외과적적출을 해야 한다. 저자등은 발생율이 극히 낮은 비구순낭종 을 가진 37세 여인을 치료함으로써 양호한 결과와 좋은 경험을 얻은바 이를 보고하며, 문헌적으로 살펴보고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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