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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How Can a Designed Environment Protect Us Against the Threat of Identity Th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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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신원(identity)을 규명하는 범위는 디지털화 된 개념적 범주로 확대되었다. 이와 동시에, 가상 공간에서 타인의 신원을 도용해 불법적 이득을 취하려는 범죄자의 활동 범위 또한 확장되고 있다. 신원 도용(Identity Theft)에 의한 손실이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가고, 연속성, 불확실성에서 비롯된 피해자의 정신적, 물질적 손실은 그 정도에 따라 물리적인 범죄와 같거나 그 이상의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 안전한 디지털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국회의 법률 제정, 개인정보관리 프로그램 개발, 캠페인, 교육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노력이 있다. 하지만 대중들로 하여금 보이지 않는 범죄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행동변화를 유도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예를 들면, 디자인이 고려되지 않은 강력한 범죄방지 방화벽은 범죄자의 접근을 막는 동시에 사용자의 접근까지도 차단하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 범죄의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디자인 분야에서의 연구는 다방면으로 이루어져 왔다. 1971년 미국에서 시작된 CPTED를 중심으로 디자인 학계와 산업체의 협력을 통하여, 초기 디자인 연구와 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활동이 꾸준히 시도되었다. 다양한 제품, 환경 디자인의 성공적인 사례들은, 범죄 발생빈도를 줄이고, 이에 따른 브랜드 가치 상승, 범죄발생 피해복구 비용절감 등 경제적 효과가 높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디자인적 접근은, 강도, 소매치기, 또는 테러리즘 등 물리적 범죄에 집중되었고, 이에 본 연구는, 디자인 연구대상을 정보기술의 발달에 의해 급부상한 ‘보이지 않는 지능적 범죄’로 확대시킬 필요성에 대해 주목하였다. 디자인 방법론 중 하나인 포커스 그룹(Focus Group)을 통해 일반 사람들이 개인정보를 어떻게 적절하지 않은 방법으로 관리하고 있는지, 또한 사람들은 여러 웹사이트의 아이디와 비밀번호 등 복잡한 개인정보를 다루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문제를 발견했다. 유저 트립(User Trip)과 범죄 게임(Crime Game)을 통해 물리적 환경 속에서 인간이 신상 도용에 노출될 가능성을 예측하고, 현금지급기 주변환경, 신용 카드계산대 등, 개인정보의 사용이 일어나는 장소의 부적절한 주변환경의 개선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신원도용을 방지하고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디자인 전략은 다음과 같다. 첫째, 디자인을 통하여 보이지 않는 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대중들의 행동변화를 유도한다. 1999년 Anthony Dunne이 고안한 비평적 디자인(Critical Design)은 사회적, 윤리적, 논점에 관한 질문을 던지고 사회적 토론을 유도하는 디자인의 역할을 담당하였다. 비평적 디자인의 창의적 발상은 새로운 과학기술에 의한 범죄를 시각화, 물질화시킴으로써 감성적으로 대중을 설득할 것이다. 더불어, 인간의 심리적 행위적 직관(Intuition)이 고려된, 인간 중심적인 인터렉티브 디자인을 통해 대중들이 개인정보를 관리하는 행위가 번거로운 것이 아닌 일상의 즐거움이 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스스로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할 것이다. 둘째, 일상생활에서 개인정보의 사용빈도가 높은 장소의 환경을 보다 안전하게 개선함으로써, 범죄의 기회를 줄여야 한다. 이는 물리적 범죄를 줄이기 위한 CPTED의 전통적 방법론에서 기인한 전략이다. 셋째, 범죄자가 타인의 정보를 취했을 때, 그것을 무용지물화 함으로써, 보상의 기회를 줄이기 위한 서비스를 디자인하는 것이다. 실례로, 영국에서는 신용카드 사용시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Chip and PIN’의 지불방법이 의무화된 이후, 신용카드 도난이 또 다른 카드 범죄로 이어지는 경우가 1/3로 줄어들었다. 새로운 서비스의 도입은 범죄자들의 카드 탈취의 동기를 약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던 것이다. 디자이너의 역할은 사물을 창조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인간과 환경을 보호함에도 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의 행동과 심리 분석을 바탕으로 직관적 행동(intuitive Action)을 디자인함으로써, 사용자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자신의 정보를 보호하는 결과를 자아낼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사용자와 첨단 기술의 접점에 있는 디자인은 안전한 스마트 환경을 위협하는 범죄행위를 막기 위해 전통적인 디자인 접근방식을 발전시키고, 사회변화에 따른 혁신적인 전략을 끊임없이 개발하는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The aim of this research is to introduce design strategies to deter identity theft. In a mere decade, an offender commits so called ‘identity theft’, when he steals a part of other people’s information or assumes another’s name, to take money or other benefits from them. The rate of identity theft has been dramatically increasing over the last few decades. This uncertainty and unpredictability of tracing the crime causes a sense of unease of a victim. The activities of many design groups, such as ‘CPTED’, ‘Design against Crime’, and ‘Secure by Design’, from the theoretical study to the design practice, have been flourishing and the domain of handled crime. They have proved the advantages of design-led solutions against crime as being cost effective and important to protect brand image. This research has emphasised the three strategies of design to alleviate criminal activity to extend designer’s approaches : improving people’s awareness and changing behaviour, reducing the opportunity for identity crime and reducing the rewards of crime. A designer should try to find a way to become a catalyst that provokes people’s natural inclinations, based on an analysis of people’s behaviour and psychology. It would be the responsibility of a designer who is preparing a safer ubiquitous environment.

Abstract

Introduction

What is Identity Theft?

Design Strategies to Prevent Identity Theft

Conclusion

REFERENCES

국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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