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교육방식의 일환으로 실제회의 상황을 재연하는 모의수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모의회의를 통한 수업은 국제회의 상황의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일반교실 환경이 갖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학생의 통역 능력 개발에 기여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에서 통역교육의 대상자인 학생뿐 아니라 교사 역시 모의회의를 통한 통역교육에 대해 찬성하고 있으며 그 유효성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 그러나 과연 실제 회의 상황을 재연함으로 얻을 수 있는 구체적인 이점이 무엇인지, 이러한 교육 방식이 의도한 교육 목표 및 효과가 달성되고 있는지 등에 대해서는 검증이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세 가지 점을 고찰하고자 한다. 첫째, 실제 회의상황을 재연한 교육 방식이 현재 받아들여지고 있는 만큼 효과적인 방식인가? 둘째, 실제회의상황 재연을 통한 교육은 일반적인 교실에서의 수업과 비교할 때 학생들이 추가적으로 또는 새로이 얻을 수 있는 교육적 이점은 무엇인가? 셋째, 실제회의 상황을 재연하는 방식의 수업은 어떻게 진행하는 것이 가장 의도한 목표를 달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가? 이를 위하여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대학원 2학년 학생 30명과 교사 1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학생집단과 교사집단이 모의회의를 실시하면서 기대하고 있는 교육적 목표에는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양 집단 모두 모의회의 방식이 통역교육을 하는데 있어서 매우 효율적인 교육 방식으로 그 교육 가치가 있다고 간주하고 있음이 나타났다. 단, 학생과 교사 모두 실제 회의 상황을 완벽하게 재연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있음을 인식해야 하며, 사전에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모의회의를 통해 훈련하고자 하는 교육 목표를 숙지하고 수업에 임할 수 있도록 해야 함을 응답자 모두 지적했다.
Ⅰ. Introduction
Ⅱ. Teaching Practices of Simultaneous Interpreting
Ⅲ. Expectations of the Participants in Mock Conference Classes
Ⅳ. Suggestions for a Model Session
Ⅴ. Discussions and Conclusion
인용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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