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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개념은 처음 Bateson의 ‘해석적 프레임’에서 시작된 것으로 의사소통을 함에 있어서 어떤 말이나 행위를 받아들이는 사람이 그 말이나 행위의 의도된 의미로 해석해 낼 수 있도록 전제되는 ‘해석의 틀’을 의미한다. 이러한 프레임이 의사소통의 당사자간에 공유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정확한 의미의 전달이 이루어지기 어려울 뿐 아니라 때로는 잘못된 의미의 전달에 따른 의사소통의 문제까지도 야기될 수 있다. 프레임 개념이 특히 동시통역과 같은 언어간 의사소통의 과정에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유는 언어마다 단어, 표현이 갖는 프레임의 사회적으로 정의되는 바가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의사소통의 중개자로서 통역사는 따라서 SL의 프레임을 통해 전달되어지는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에 상응하는 의미로 TL 청중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그 프레임을 전환하는 중개가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실제 국제회의에서 이루어진 연설문과 그 동시통역에서 나타나는 프레임을 분석해보고 동시통역과 같이 시간적 제약이 있는 의사소통의 과정에서 통역사는 의사소통의 당사자간 프레임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어떠한 중개를 하고 있으며 시간적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어떠한 전략을 사용하고 있는지 고찰하고자 한다.
Ⅰ. Introduction
Ⅱ. Frame in Inter-lingual Communication
Ⅲ. Data Analysis & Discussion
Ⅳ. Conclusion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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