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저널
문화도시는 문화의 향기가 가득한 도시를 일컫는다. 그 향기는 도시 구성원들의 일상 삶에서 배어나올 때 가장 향기롭다. 이러한 문화도시가 되기 위해선, 해당도시가 어떠한 문화도시가 되어야 하고 문화도시를 향해 어떻게 나가야할지에 대한 도시 구성원들의 깊은 고민과 성찰, 민주적 합의와 실천의 노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에서 추진되고 있는 문화도시만들기 사업은 문화관료와 전문 문화꾼들이 그린 도식적인 그림에 따라 문화도시를 만들려고 하다 보니 ‘무늬로만 문화의 향기’를 피우려고 하고 있다. 본 논문은 우리나라에서 그간 추진된 문화도시만들기의 전개 과정과 문제점을 살펴본 뒤, 지역문화의 생산과 소비체계가 구축되는 문화 도시의 이념형을 제시하고, 이를 지역특성화 전략으로 구체화하는 방안을 제안하는 목적으로 작성된 것이다. 이 글이 주장하는 문화도시만들기의 핵심은, 한편에서는 지역개성적, 지역통합적 도시문화를 생산하면서, 다른 한편에서는 이를 민주적으로 소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는 점이다.
Ⅰ. 문제제기
Ⅱ. 문화도시만들기의 전개와 유형
Ⅲ. 문화도시만들기의 특징과 문제
Ⅳ. 지역특성화를 위한 문화도시만들기 모델
Ⅵ.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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