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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몸짱, 얼짱, S라인, V라인, M라인, 성형, 자연미인, 식스팩, 메트로섹슈얼, 지방흡입수술, 선풍기 아줌마, 거식증, 외모지상주의, 취업성형. 이것들은 요즘 “외모”란 말을 생각했을 때 필자의 머리에 즉각적으로 연상되는 단어들이다. 외모에 대한 관심과 관리가 우리 삶의 한복판을 점하기 시작한 지 이미 오래되어 이 말들이 필자의 뇌와 감각에 각인된 것이다. 여러 조사들에 의하면, 정상체중자 여대생의 95%가 몸매를 관리할 의향을 나타냈고, 여성뿐 아니라 성인 남성의 21%가 외모 때문에 체중을 조절했다고 하며, 저체중여성 넷 중 한명은 자신이 뚱뚱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한참 잘 먹어야할 청소년들도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시도하여 생리불순, 골다공증, 성장부진, 위장병, 빈혈 등의 부작용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일부 성인들은 몸매를 비관하여 우울증에 걸리기도 하고, 다이어트 때 여성 2%는 자살충동을 느낀다고 한다. 외모가 좋은 사람이 성공한다는 연구가 심심치 않게 미디어에 보도되고, ‘외모가 경쟁력’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지고 있다.
주체, 자아, 외모욕망
외모욕망의 중층구조
외모욕망과 향유의 차이
외모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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