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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알 것인가? 경험의 빈곤 과 정신적 쇠약 에 대처하는 정신분석적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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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한 정보, 무한한 경쟁, 무한한 속도. 그렇게 온 세상이 한통속이다. 그러니 초등학생부터 노인까지 온 국민이 공부(해야)한다. 온 나라가 바쁘다. 온종일, 온 신경이 예민하다. 이런 세상, 달리고 달려도 끝없는 자기계발의 길이 온몸과 마음을 좀먹는 세상, 결국에는 백기를 흔들게 만드는, 온통 루저들 뿐인 세상. 이 위험하고도 피로한 세상, 정녕 당신은 살 만한가? 여기가 서울이라서, 말은 제주로 보내고 사람은 서울로 보내라 했던 그 서울이라서 더욱 그런 인상을 받는지는 모르겠다. 어느 동네를 가도 각종 학원들이 내건 간판과 홍보용 현수막들을 피할 수 없다. 입시철 무렵이면 어느어느 대학에 들어갔다는 누구누구의 자랑스런 이름들이 내걸린다. 2008년 교육과학기술부의 실태 조사에서 이미 사교육계 전체 종사자수는 전체 공·사립 초·중·고 교원 수인 39만5천명을 넘어서는 60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되었다.

우리에게 허용되는 경험이란 ‘경험의 빈곤

스스로를 아는 지식과 스스로를 모르는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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