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잡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전후 복구가 한창이던 1955년. 이탈리아 트레비소의 폰자노 지방에 살던 루치아노 베네통(Luciano Benetton)은 열 살 나이에 세 명의 동생과 어머니를 돌봐야 하는 소년 가장이 된다. 그는 학업을 포기하고 동네의 조그만 양복점에서 점원으로 일했다. 비록 궁핍한 삶이었지만 특유의 성실함을 기반으로 하나씩 일을 배우며 꿈을 키워나갔다. 드디어 스무 살이 됐을 때 루치아노는 막내 동생의 자전거와 자신의 아코디언을 판 돈으로 낡은 직조기를 한 대 사들이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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