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잡지
일본여성 3명 중 2명이 출산 후 직장을 그만둔다. 퇴사 이유는 육아, 불투명한 전망, 차별, 괴롭힘 등 여러 가지다. 그러다보니 여성들은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고, 인구는 고령화되고 있다. 고령화로 인해 2015년까지 일본의 노동자 수는 640만 명까지 줄어들 수도 있다. 이는 일본을 심각한 상황으로 몰아가고 있다. 도쿄에 거주하는 37세의 모리 토모코 씨. 남부러울 것 없는 커리어 우먼이다. 미국계 호텔 대기업의 영업부에서 일하는 모리 씨는 최근 임원으로 승진했다고 자랑스럽게 말한다. “근무시간은 상당히 늘었지만 기뻐요. 회사에서 인정받은 거니까요.” 신혼인 모리 씨는 마흔 전에 아이를 갖고 싶다고 하면서도, 머뭇거리며 속내를 털어놓는다. “아이가제 일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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