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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더러운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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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디스탄노동당(PKK) 민병대와 전투를 벌여온 터키군이 2015년 가을부터 전개한 보복조치로 터키 남동부 지역이 폐허로 변하고 있다. 수많은 마을이 파괴됐으며, 현지인들의 증언에 의하면 주민들 상대로 끔찍한 만행들이 발생했다. 터키 남동부에 위치한 도시 실로피의 대광장에 햇살이 쏟아지고 있다. 인구 8만 명의 이 도시는 이라크 및 시리아 국경으로부터 15km도 채 떨어져 있지 않다. 2015년 12월부터 2016년 1월까지 터키 치안병력이 이 지역 주민들과 쿠르디스탄노동당(PKK) 투쟁가들을 상대로 공세를 퍼부었다. PKK는 민주적 연합주의를 표방하는 조직으로, 쿠르드족이 중심을 이루는 지역들의 독립을 주장해왔다. 전투는 외부와 단절된 가운데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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