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저널
인도의 베다와 우빠니샤드 시대에 있었던 논쟁 혹은 문답법의 전통은 니야야 학파와 불교 인명학(因明學, Hetuvidya)에 이르러 비로소 인식론·논리학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그들은 수세기 동안 서로 논쟁을 주고받으며 자파의 체계를 더욱 확고히 하였는데 그 논쟁에서 핵심적인 주제는 ‘쁘라마나’에 관한 것이었다. 고전 상키야와 요가도 그들의 영향을 받았으며 그 일부를 비판적으로 수용하였다. 두 학파는 여러 종류의 쁘라마나 중에서 동일하게 세 가지의 쁘라마나만을 인정하고 있지만, 그 중요도는 고전 요가가 고전 상키야에 비해 높지 않은 인상을 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상적인 삶에서 바른 인식의 중요성을 간과할 수 없고, 더욱이 초기 수행자에게는 지식을 넘어 지혜를 성취할 때까지 잘 활용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따라서 본 글에서는 쁘라마나의 어원적 의미를 통해 그 특징을 파악해보고 그것이 어떻게 정의되고 있는지를 고찰한다. 그리고 여러 종류의 쁘라마나들이 어떻게 세 가지로 통합되는지 가우다빠다와 바짜스빠띠 미슈라의 해설을 통해 살펴본 후 그것을 통해서 알려진 인식 대상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국문초록
1. 들어가는 말
2. 타당한 인식 수단과 바른 인식
3. 쁘라마나의 두 가지 정의
4. 쁘라마나의 종류
5. 인식 대상과 인식 수단의 두 가지 이론
6. 나오는 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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