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잡지
자모산, 호위사령부 821 여단에 둘러싸인 이곳 자모산 특각에서 나의 직무는 일반 노동자나 다름없는 수준이지만 김일성의 특각에서 근무하는 성원이라는 영예와 자부심만은 항상 충만했다. 청춘의 열정으로 혁명초소를 잘 지켜야 한다는 충성심에 넘쳐있던 어느 날, 당시 25 세였던 나는 자모산 돼지목장의 기술원이 되었고 사로청(사회주의청년동맹) 비서 겸 청년합숙 사감을 겸하게 되었다. 가끔 평양에서는 잘못을 범한 고위간부에 대한 혁명화 처벌(추방)로 몇 달씩 자모산 목장의 노동자로 내려 보냈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김일성의 운전수를 만나게 된 것이다.
귀하신 추방자
“우리도 ‘따와리쉬’로 지내자구!”
박필수의 과거
당에서 택해준 여성
마약에 병든 북한사회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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