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붐 세대의 정신건강과 교회의 역할

A study on the mental health of babyboom generation and roles of churches

본 연구는 향후 10년 이내에 대부분 은퇴하게 되는 약 712만 명의 대규모 인구집단인 베이비붐 세대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대안으로서 교회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하였다. 노년기 정신건강문제는 건강문제와 함께 노인의 삶의 질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회문제로 부상하고 있지만, 질병중심모델의 요양과 보호 대책이 중심이고 지역사회중심의 예방적 정신건강증진 대안은 부족하다. 베이비붐 세대는 종교를 가지고 있는 경우, 이전 세대보다 기독교 분포가 더 높으며, 교회의 고령화 속도가 일반사회의 고령화보다 빨라 교회에서도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대안모색이 요구된다. 이에 베이비붐 세대의 정신건강문제와 이를 예방하는데 기여하는 보호요인을 분석하고,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대안으로서 노인문제에 대한 주체적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활동이론에 기초한 활동적 노화 및 성공적 노화의 요소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정신건강베이비붐 세대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보호요인과 활동적 노화 및 성공적 노화의 구성요소가 거의 일치하였다. 이에 베이비붐 세대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교회의 역할로서 활동적 노화 및 성공적 노화를 지원하는 사업을 제안하였다.

This study’s purpose is to find mental health promotion strategy and suggest roles of churches for the Korean baby-boomers by comparing with protective factors of mental health problem and elements of active & successful aging. The reasons why this study focus on babyboom generation are a great portion of entire population and they are going to retire in 10 years, also the major religion of them is christianity. In order to analyze the protective factors for mental health promotion in the active & successful aging concepts, prior research papers were reviewed on the frame of life paradigm. Historically churches have positive roles for mental health promotion in Europe and USA. The results suggest that the positive factors of mental health promotion are almost same as elements of active & successful aging, therefore churches can have roles for baby-boomers’ mental health promotion through supporting active & successful aging progr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