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만의 해수유동
Seawater behavior in Yeoja Bay
- 전남대학교 수산과학연구소
- 수산과학연구소 논문집
- 제15권 제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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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 - 9 (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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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만내 물질순환기작을 해명할 목적의 하나로 만구를 중심으로 안데라유속계(RCM) 및 도플러유속계(ADCP)를 계류하여 2006년 4월 24일부터 5월 8일, 6월 11일부터 6월 25일까지 각각 15일간 조류관측을 실시하였다. 대조기의 경우, 만구 동쪽에서 조류의 주방향은 북북동~남남서로서, 창조류의 평균유속은 31.9 cm/s인 반면, 낙조류의 평균유속은 43.4 cm/s로, 낙조류가 창조류에 비해 약 11.5 cm/s 정도 더 컸다. 또한, 만구 서쪽에서 조류의 주방향은 북북서~남남동으로서, 창조류의 평균유속은 37.5 cm/s인 반면, 낙조류의 평균유속은 37.7cm/s로, 창조류와 낙조류는 거의 유사하였다. 조석잔차류는 만구 동쪽 정점에서 유속 9.0 cm/s의 남동류, 만구 서쪽 정점에서 유속 1.54 cm/s의 북서류를 나타내어 만구 동쪽의 잔차류가 서쪽의 잔차류에 비해 더 강함을 알 수 있다. 한편, 소조기의 경우, 만구 동쪽에서 조류의 주방향은 남~북으로서, 창조류의 평균유속은 9.7 cm/s인 반면, 낙조류의 평균유속은 7.8 cm/s로, 창조류가 낙조류에 비해 약 1.9 cm/s 정도 더 컸다. 이것은 대조기의 경우 낙조류가 창조류에 비해 더 강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또한, 만구 서쪽에서 조류의 주방향은 주방향은 북북서~남남동으로서, 창조류의 평균유속은 11.99 cm/s인 반면, 낙조류의 평균유속은 13.6 cm/s로, 낙조류가 창조류보다 약 1.6 cm/s 정도 더 컸다. 조석잔차류는 만구의 동쪽 정점에서 유속 1.5 cm/s의 동북동류, 만구의 서쪽 정점에서 유속 5.3 cm/s의 남동류를 나타내어 대조기와는 정반대되는 결과를 얻었다. 여자만 입구에서 관측된 결과에서는 항류의 크기가 저층에서 2.3cm/s, 유향은 북북서 방향으로 흐르나, 이 흐름은 해저면 4m 지점에서 남서 방향으로 전환하여 표층으로 갈수록 항류의 크기가 7.1 cm/s 로 커지는 현상을 나타내어 여자만내의 저층의 흐름은 유입이 강하나, 표층의 흐름은 유출이 강한 결과를 보여준다.
Abstract
서론
자료 및 방법
결과 및 고찰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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