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검색
최근 검색어 전체 삭제
다국어입력
즐겨찾기0
학술저널

THE YANGBAN - JEON AND SOME REFLECTIONS ON THE FATE OF KOREA

  • 15
128792.jpg

이 論文의 첫머리에서 「兩班傳」(朴趾源 作)의 全文을 最初로 英譯하였다. 이 短篇小說을 筆者가 選定한 理由는, 韓國의 古典文學史上, 當代의 社會秩序에 對한 不滿과 새로운 秩序의 摸索을 表現한 作品 가운데서는 두드러지게 뛰어난 傑作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筆者는 18世紀 韓國文學을 세 種類로 嚴密히 區分하였다. 첫째는 朴趾源과 같은 學者들에 의해서 이루어진 文學이며, 둘째는 當代의 平民을 위해서 쓰여진 文學이며, 셋째는 이른바 平民에 의하여 이루어진 文學이다. 이와같은 세 種類의 文學 〈장르〉는 여러 모로 共通點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그들의 出發點은 勿論 甚한 差異를 드러내고 있다. 筆者가 觀點한 18世紀 韓國의 思想的 흐름으로는(特히 中國 및 日本과 比較하면서) 實學派의 著書나 그 밖의 系列에서 남겼던 小說, 戱曲, 其他의 著作에서 이른바 現代的 意味의 뚜렷한 革命的 傾向(revolutionary tendency)은 찾을 수 없다는 結論에 到達하였다. 그러나 이상은 모두 當代의 社會的 不安과 그리고 社會 經濟面에서 改革을 하여야 되겠다는 널리 퍼진 自覺의 表示라고 보았다. 歷史의 科程이 實學思想의 豊盛한 結實을 맺도록 沮害하지만 않았더라면, 필경 實學派의 思想이야말로 19世紀 後半期에 韓國의 眞正한 近代化를 이룩하는데 있어 重要하고도 有益한 役割을 할 수 있었을 것이다.

(0)

(0)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