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잡지
체제모순과 무분별한 핵·미사일 개발 및 도발로 국제적 고립을 자초한 북한은 만성적인 에너지난으로 인해 겨울이 시작되면 주민들이 받는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특권층으로서 상당한 배급제의 혜택이 보장되는 일부 평양시민들은 그나마 낫다고 할 수 있지만, 북한전역 대부분의 주민들은 석탄조차 구하기 어려워 산에서 땔감을 구하느라 산림이 거의 민둥산이 될 지경이다. 겨울이 다가오면 가정집마다 문과 창틀에 바람을 막기 위한 비닐막과 문풍지를 바르고 석탄을 구한 집은 석탄과 진흙을 섞어 ‘구멍탄’을 만들기에 분주하다. 이번 호에서는 북한정권의 핵·미사일 집착으로 인해 후순위로 밀려난 북한주민들이 힘겹게 겨울을 나는 모습들을 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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