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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연구보고서

<종교개혁과 여성>(김선영)에 대한 토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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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선생님의 &#65378;종교개혁과 여성: 영-육 이원론적 논법 대 믿음과 사랑의 논법에 따른 루터의 여성관을 중심으로&#65379;를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종교개혁 시대 여성의 역사적 경험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저에게 루터의 여성관은 종교개혁 시대 여성사 연구의 사상적 기원이자 토대로서 언제나 가장 먼저 검토해야 하는 출발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루터의 여성관을 신학적 차원에서 천착한 김선영 선생님의 논문은 종교개혁사 전반, 특히 여성사 연구에 있어 필요한 선행연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는 김선영 선생님의 논문을 읽으면서 신학자가 본 루터와 역사학자가 본 루터가 무척 다르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덕분에 저는 논문 내적인 차원이 아니라 외적인 차원에서도 또 다른 고민거리들이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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